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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길에 물들다)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몸의 이상이 정신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대개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 큰 병에 걸린 것 아니냐며 미리 걱정을 하면, 실제로 병에 걸리지 않아도 병에 걸린 것처럼,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불안은 미래에 대한 근심과 걱정에서 읍니다. 미래를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그 생각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미래에 집착하면 그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착각이 들면서 분안 해집니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생활해보세요. -법륜스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김남주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셋이라면 더욱 좋고 둘이라도 함께 가자 뒤에 남아 먼저 가란 말일랑 하지 말자 앞서 가며 나중에 오란 말일랑 하지 말자 일이면 일로 손잡고 가자 천이라면 천으로 운명을 같이 하자 둘이라면 떨어져서 가지 말자 가로질러 들판 물이라면 건너주고 물 건너 첩첩 산이라면 넘어주자 고개 넘어 마을 목마르면 쉬어가자 서산 낙일 해 떨어진다 어서 가자 이 길을 해 떨어져 어두운 길 네가 넘어지면 내가 가서 일으켜주고 내가 넘어지면 네가 와서 일으켜주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언젠가는 가야 할 길 누군가는 이르러야 할 길 가시발길 하얀 길 에헤라, 가다 못 가면 쉬었다나 가지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가끔은, 궁금하다 읍내 나가는 버스에 마을의 삶이 가득 실려 나간다. 가끔은, 여기가 어딜까 궁금하다. 존재하는 모든 삶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이 순간 일 뿐, 어디만큼 온 건지 얼마만큼 남은 건지 가끔은, 궁금하다. 임인년 칠월 열이틀
사랑은 나이들어 생기 없는 사람들을 젊게 만들며, 젊음을 찾는 사람들을 언제까지나 젊게 만든다. - W. 카트라이트

• 잘 몰랐던 커피의 의외의 효능 매일 마시는 커피.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는 참 많은 종류와 양의 커피를 마시면서 살아간다. 흔히 커피는 단순한 기호 식품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커피는 의약품으로 먼저 이용되었다고 한다. 커피를 처음 마시기 시작한 예멘을 비롯한 이슬람 세계에서 커피는 종교의식 또는 의학과 관련이 높았다. 담석, 통풍, 천연두, 홍역, 기침 등의 다양한 질병 치료제로 처방되었으며, 17세기 유럽의 의학자, 화학자, 약초 학자들도 커피를 몸에 이로운 약으로 여겼다. 커피의 효능은 어디까지일까? 우리가 몰랐던 커피의 놀라운 효능을 알아본다. - 치매 예방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스위스의 커..